초소형원자로 개발사 USNC 파산 신청
○ 시애틀에 본사를 둔 USNC(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)는 지난 달 30일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 신청(Chapter 11)을 제출하였으며,
파산 신청에는 Global First Power와 USNC-Technologies도 포함됨.
○ Global First Power는 캐나다에서 MM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USNC-Technologies는 첨단 연료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자회사임.
○ 파산 신청은 회사가 법원의 감독하에 자산을 매각하면서 운영을 지속하도록 허용하는 절차이며, 지난 달 28일에 계약 체결된 Standard Nuclear社로의 매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임.
○ USNC는 법원의 승인을 받아 직원 급여와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으며, 자산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프로젝트를 계속 유지할 계획임.
○ Bloomberg Law에 따르면 USNC의 추정 부채는 5,000만 ~ 1억 달러 사이이며, 주요 투자자였던 Richard Hollis Helms 사망 이후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됨.
○ Standard Nuclear社는 USNC와 자산 매각을 위한 최소 입찰가 설정 방식의 계약("Stalking Horse" Bid)을 체결했으며, 이 입찰가는 2,800만 달러로 설정됨.
(출처 : Nuclear Newswire(ANS) & Nuclear Engineering International, 2024.10.31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