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자력 지역난방, 타 에너지원보다 우수
○ 핀란드 VTT 연구소*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자력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지역난방이 타 에너지원보다 더 깨끗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.
* VTT(Valtion Teknillinen Tutkimuskeskus, 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) : 1942년에 설립된 핀란드의 응용과학 연구기관
○ VTT의 연구에서는 Steady Energy社가 지역난방 및 저온 공정열 활용을 위해 개발 중인 LDR-50 SMR과 타 에너지원의 탄소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였음.
○ LDR-50애서 발생하는 탄소는 킬로와트시(kWh) 당 2.4g인데 반해 천연가스는 282g, 무연탄은 515g이었으며 바이오 연료의 경우에도 10~50g 정도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됨.
○ 연구에서는 온실가스 외에도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12가지의 범주에 대해 분석하였으며, 우라늄의 채굴과 연삭(milling)을 제외한 나머지 범주에서 타 에너지원보다 우수한 결과가 도출되었음.
○ VTT는 이번 연구가 열생산 분야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적인 옵션으로 원자력 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함.
(출처 : World Nuclear News, 2024.7.1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