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R에 우호적인 핀란드 지자체
○ 핀란드 SMR 개발업체인 Steady Energy가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핀란드 대도시 지자체들은 SMR 건설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.
○ 핀란드의 조사업체 Aula Research에 의해 5~6월에 지자체 의사결정자와 주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으로서의 SMR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함.
○ 설문조사 응답 중 평균 86%가 SMR 건설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11%만이 반대함.
○ 특히 탐페레(Tampere, 94%), 에스푸(Espoo, 93%), 라티(Lahti, 94%), 투르쿠(Turku, 91%) 그리고 헬싱키(Helsinki, 89%)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왔으며, 반타(Vantaa) 지방이 69%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임.
○ SMR의 건설을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탄소배출 감소였으며, 다음으로 안전성, 전력 자립, 공급 안정성 등을 꼽았음.
○ Steady Energy의 열출력 50MWth급 LDR-50 지역난방용 SMR은 2028년 건설에 착수하여 2030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임.
(출처 : World Nuclear News, 2024.7.8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