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3.5.10] 인도, 원자력에 대한 외국인 투자 허용 고려
2023.10.23
인도, 원자력에 대한 외국인 투자 허용 고려
○ 1962년 제정된 인도 원자력법은 원자력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지 않고 있음.
○ 총리 직속의 싱크탱크인 Niti Aayog는 인도 전력의 3/4를 생산하고 있는 석탄발전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면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 정책에 대한 변경을 제안함.
○ 현행 인도 원자력법에 따르면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‧운영하고, 국내 기업은 부품 공급과 시공을 책임지고 있으나, Niti Aayog는 국내외 민간기업이 공기업의 원전 건설‧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인도 정부에 권고함.
○ 인도 원자력부의 발표에 따르면 Westinghouse Electric, GE-Hitachi, Electricite de France(EDF.PA) 및 Rosatom을 포함한 여러 외국 기업이 기술 파트너, 공급업체, 계약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인도의 원자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음.
○ 지난 해 11월 인도의 원자력부는 SMR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비공개 협의를 가진 바 있음.
○ 현재 인도의 원자력 발전 용량은 6,780MW이며 2031년까지 7,000MW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계획임.
(출처 : Reuter Exclusive, 2023.05.05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