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•미 3개 기업, SMR 기반의 수소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MoU 체결

○ 미국 USNC(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)가 한국의 현대엔지니어링, SK E&C와 향후 5년간 수소 마이크로 허브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(MOU)를 체결함.
○ 3사는 서울 SK건설 본사에 수소 마이크로 허브 1호기를 건설할 계획이며,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5년간 MMR-SOEC 통합플랜트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됨.
○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USNC의 초소형 모듈 원자로(MMR)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 증기에 고체산화물 전해전지(SOEC)의 고온 전기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임.
○ 현대엔지니어링은 종합설계와 조달 및 건설 활동을 총괄하고 USNC는 MMR의 설계, 제조 및 공급을, SK E&C는 Bloom Energy社의 SOEC를 이용하는 원자력 기반의 수소생산 시스템 구축 및 수소생산 설비 공급을 담당함.
(출처 : World Nuclear News, 2023.04.21.)


네덜란드 Seaborg社 한수원,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원자로 개발 협력

○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, 삼성중공업과 네덜란드의 Seaborg Technologies는 Seaborg社의 소형 용융염 원자로(CMSR) 기술 기반으로 하는 전력 바지선(Power Barge)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함.
○ Seaborg社는 운전수명이 24년인 100MWe급 CMSR 모듈을 2~8개를 장착하는 모듈식 CMSR 전력 바지선을 설계하고 있으며, 2028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.
○ 컨소시엄의 첫 프로젝트는 200MWe 전력 바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,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CMSR 전력 바지선의 개념설계를 완료하고 미국선급협회(American Bureau of Shipping)로부터 설계기본인증을 획득함.
(출처 : Nuclear Engineering International, 2023.04.21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