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유럽원자력규제협회(WERNA), 신속한 원자로 설계평가 촉진 요청
* WENRA(Western European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) : 유럽연합, 스위스, 영국 및 우크라이나 등의 원자력규제기관 고위급 인사들로 구성된 비정부 기구

○ 많은 국가가 탈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에 SMR과 AMR을 포함시키고 있으며, 이 원자로들은 여러 국가에서 인증이 부여되는 일반적인 설계로 중대한 변경사항 없이 다량 제작·설치되어야 한다고 언급.
○ 이를 위해서는 규제기관이 라이센싱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상대방(ex. 산업계 또는 상대국가)의 설계검토를 상호 인정하는 것을 권장함. SMR 및 AMR 설계에 대한 공동 평가와 다른 국가의 규제 기관에서 완료한 규제평가의 유효성을 인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개발이 필요.
○ 각 국가의 규제 기관은 양자 또는 다자간 협정을 통해 설계 및 안전 검토에 대한 협력, 기술검토 결과의 공유 및 공동의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, SMR 인허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참조 SMR 설계 검토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.
○ 이해관계자 간의 이러한 기대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며, 산업계는 원자로 설계에 대한 충분한 입증, 시의적절한 설계정보의 제출, 상대국 법률 및 규제체계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통해 효율적인 규제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.
(출처 : World Nuclear News, 2023.04.14.)


체코의 신규 에너지 전략, 올 연말까지 구체화

○ 4월 12일, 체코 산업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 “원자력 부문에 비중을 둔” 신규 장기 에너지 전략이 수립 및 채택되어야 한다고 언급함.
○ 2022년 2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과 유럽연합의 탈석탄에 대한 강력한 권고 등의 이슈에 따라 신규 에너지 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.
○ 신규 에너지 전략에서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50년까지 48~56%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.
(출처 : Platts Nuclear NewsFlash, 2023.04.13. & KNA 세계원전동향, 2023.04.14)